자유단편마감
마감의노예2026.06.17조회 633
마감은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존재다. 사정을 봐주는 법이 없고, 못 본 척 미룬다고 조용히 사라져 주지도 않는다. 그저 뚜벅뚜벅, 정해진 걸음으로 다가올 뿐이다.
내 이름은 윤도경. 등단 팔 년 차 소설가라고 자기소개는 하지만, 정확히 말하면 등단 팔 년 차에 단행본 두 권을 낸 소설가다. 두 권. 팔 년에 두 권. 계산해 보면 사 년에 한 권꼴이다.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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